'드디어 첫 골' 오현규, 교체 투입 9분 만에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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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시즌 첫 골로 셀틱을 구했다.
오현규는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1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 후 9분 만에 터진 시즌 1호 골이었다.
오현규는 지난 1월 셀틱 입단 후 16경기 6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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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시즌 첫 골로 셀틱을 구했다.
오현규는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1라운드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9분 교체 투입 후 9분 만에 터진 시즌 1호 골이었다.
셀틱은 세인트 미렌을 2대1로 격파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십 2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끊었다. 9승2무 승점 29점 프리미어십 선두를 질주했다. 2위는 8승3패 승점 24점 레인저스다.
오현규는 지난 1월 셀틱 입단 후 16경기 6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더 줄었다. 4라운드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없었다. 가장 오래 뛴 경기가 하이버니언전 25분일 정도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세인트 미렌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셀틱은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18분 데이비드 턴불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교체 카드를 통해 활로를 찾았다. 후반 11분 양현준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29분 오현규가 선제골을 넣은 턴불 대신 투입됐다.
후반 38분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역시 교체로 들어온 오딘 홀름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시즌 마수걸이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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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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