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4분기 실적 전망 시장 예상치 밑돌아…"변동성 확대"
김종윤 기자 2023. 11. 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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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4분기 전망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34억 7천 달러(4조 6천155억 원)를 기록했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LSEG(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33억 7천만 달러(4조 5천747억 원)를 웃돌았습니다.
일회성 세금 혜택을 제외한 분기 순이익은 16억 1천만 달러(2조 1천855억 원)로 전년 동기 12억 1천만 달러(1조 6천425억 원)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1년 전 대비 12∼14% 증가한 21억 3천만 달러(2조 8천914억 원)에서 21억 7천만 달러(2조 9천45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21억 8천만 달러(2조 9천593억 원) 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4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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