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내년 주요 국비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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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부산시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주요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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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현안 16건, 국비확보 사업 21건 등 논의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부산시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주요 시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여성·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장 등 17명이 참석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시당 사무처장과, 서병수, 조경태, 이헌승, 김도읍, 하태경, 장제원, 안병길, 김희곤, 박수영, 김미애, 백종헌, 이주환의원 등 13명의 부산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의 주요 현안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1·2·3단계) 항만 신속재개발 등 16건이며 국비사업으로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2024 세계 자원봉사대회 개최, 황령3터널 도로개설 등 21건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정 현안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양당 부산시당, 중앙당과 7차례에 걸쳐 정책협의 등을 해왔다. 최근에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 추진단(국회상주반)’을 설치해 국회 인근에 상주하며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심사 동향에 긴밀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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