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가부 국감···'잼버리·김행 사태' 공방 예고

김남명 기자 2023. 11. 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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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여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가부 국감에서는 지난 8월 파행 위기를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부실 운영 책임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 운영 관련 책임을 추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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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0차 여성 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여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가부 국감에서는 지난 8월 파행 위기를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부실 운영 책임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 운영 관련 책임을 추궁할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대회 유치부터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가위 위원들은 오는 3일에는 서울 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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