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미혼’ 장서희 “속옷 가게 마네킹도 짝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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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51)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장서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독립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며 현재는 혼자 산 지 3년 차라고 밝혔다.
MC들의 "왜 들어갔다 나왔나"라는 질문에 장서희는 "잠만 따로 자고 계속 부모님 집에 가 있었다. 그러다 자유롭고 싶어서 독립하고 왔다 갔다 했다. 부모님은 계속 나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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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51)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장서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독립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며 현재는 혼자 산 지 3년 차라고 밝혔다. MC들의 “왜 들어갔다 나왔나”라는 질문에 장서희는 “잠만 따로 자고 계속 부모님 집에 가 있었다. 그러다 자유롭고 싶어서 독립하고 왔다 갔다 했다. 부모님은 계속 나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MC 김숙이 “부모님은 시집 가서 나가라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장서희는 “결혼을 강요는 안 하시는데 요새 ‘결혼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신다. 결혼 생각은 늘 있다. 이게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말했다. 같은 처지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 등은 방심하다 훅 들어온 장서희의 공격에 당황했다.
장서희는 "결혼은 늘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 크리스마스 같은 때 외롭다. 어느 날 길을 가는데 속옷 가게 마네킹도 짝이 있더라. 나 빼고 다 짝이 있었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장서희는 "이성을 볼 때 외모는 안 본다. 외모를 보고 만나면 인물값을 하기 때문에 고생길이더라"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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