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장남, 두산그룹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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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29) 씨가 ㈜두산에 입사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했다.
박 씨는 신사업전략팀 소속으로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았다.
앞서 지난해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씨가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인 하이엑시엄에 입사해 파트장 직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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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상수(29) 씨가 ㈜두산에 입사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 ㈜두산 지주부문 CSO(Chief Strategy Officer) 신사업전략팀에 입사했다. 해당 팀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 신사업을 담당한다. 박 씨는 신사업전략팀 소속으로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았다.
박 씨는 2019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를 졸업하고 2020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한 뒤 올해 3월까지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 주식은 13만2380주로 지분율은 0.8%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 박상우 씨가 ㈜두산의 수소 분야 자회사인 하이엑시엄에 입사해 파트장 직책을 맡았다.
박상우 씨는 하이엑시엄에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스템 생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1994년생으로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한 뒤 두산그룹에 입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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