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 지방시대 엑스포서 세계박람회·가덕도신공항 홍보

손연우 기자 2023. 11.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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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30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인 '15분 도시' 알리기에 나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널리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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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서 개막…부산 '15분 도시'로 부산의 이모저모 알려
2030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부산시 전시장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2030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인 '15분 도시' 알리기에 나섰다.

1일 막을 올린 2030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7개 시도·교육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시는 '내 삶에 행복을 더하는 15분 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15분 도시는 박형준 시장의 1호 공약으로 모든 시민이 의료·문화·교육 등 부산의 생활편의 시설을 도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전시장은 15분 도시를 포함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가덕도 신공항 등 5가지 핵심 콘텐츠 및 시민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회 콘텐츠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덕도신공항(동남권 국제 물류허브의 완성) △15분도시(일상생활이 편리하고 행복한 그린스마트 도시) △도심융합특구(일터, 삶터, 쉼터가 한곳에) △관광도시(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워케이션 도시)로 5가지다.

전시장에서는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람객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를 홍보하고 있는 부기(부산시 소통캐릭터), 아기상어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정책퀴즈를 맞히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 기업인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커피로봇이 내려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널리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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