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 개봉 첫날 2위 출발..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1위 굳건[★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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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년들'(감독 정지영)은 3만 8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소년들'의 개봉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4만 9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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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년들'(감독 정지영)은 3만 8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7436명.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 이는 석궁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로 정지영 감독의 실화극 3부작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한다.
'소년들'의 개봉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4만 9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1만 2939명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에 이어 '톡 투 미'(1만 5216명), '30일'(1만 3254명), '용감한 시민'(8357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9422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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