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소년들’ 따돌리고 1위 굳건[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1.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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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국내 신상 '소년들'의 등장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당당히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날 4만92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 연속 1위를 지켰다.

현재 오전 7시 46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24.3%로 여전히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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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박서준 ‘더 마블스’, 예매율 3위 ‘저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국내 신상 ‘소년들’의 등장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당당히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날 4만92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 2939명이다.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로, 미야자키 감독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전적 영화다. 작품 공개 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리며 논쟁의 중심에 선 가운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새롭게 등판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같은 날 3만 8872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만 7439명이다.

또 다른 신상 ‘톡 투 미’는 1만 521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6906명이다.

현재 오전 7시 46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24.3%로 여전히 1위다. 그 뒤를 이어 ‘소년들’(13.1%), ‘더 마블스’(11.8%), ‘톡 투 미’(5.0%)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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