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최 원주 만두축제 20만명 방문 성황

김기섭 2023. 11.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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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개최된 2023원주 만두축제에 20만명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중앙로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동안 개최한 이번 축제에 2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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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품절 대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023 원주 만두축제가 지난달 28일 원주 전통시장 인근에서 열린 가운데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올해 처음 개최된 2023원주 만두축제에 20만명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중앙로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동안 개최한 이번 축제에 2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축제로 인해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만두축제가 구도심에 가깝고 전통시장이 밀집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되면서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만두 축제와 함께 주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을 방문,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올해 만두축제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 개선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예산을 더 투입해 전국을 넘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만두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2023 원주 만두축제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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