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천금 같은 결승골로 시즌 첫 득점포…셀틱, 3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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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지난해 겨울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면서 1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오현규의 팀동료 양현준은 후반 11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되면서 3경기 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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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3-24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셀틱은 3경기 만에 승리, 9승2무(승점 29)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셀틱 승리의 주역은 단연 오현규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오현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데이비드 턴불을 대신해 경기장에 들어갔다.
오현규는 경기장에 들어간지 9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의 빈 공간으로 침투한 오현규는 오딘 티아고 홈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로써 오현규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처음으로 골맛을 봤다.
이날 골은 오현규에게 의미가 있다. 지난해 겨울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면서 1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올시즌 오현규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한 뒤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입지가 좁아졌다.
좋지 못하던 분위기에서 오현규는 팀에 승리를 안기는 골을 넣으면서 남은 시즌 경쟁에서 반등을 기대하게 됐다.
오현규의 팀동료 양현준은 후반 11분 제임스 포레스트와 교체되면서 3경기 만에 출전했다. 양현준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6번의 드리블을 시도해 5번 성공하는 등 팀 공격에 힘을 더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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