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화 도의원,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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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박두화 의원은 이번 조례를 제정하기 앞서 제411회 임시회와 제415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미혼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해 가임기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 활성화를 위한 의료직 지원 △도외 진료와 직장 여성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난임 휴가 제도 개선 △젊은 난임 예비 세대들이 자기의 생식 건강 파악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통한 세밀한 지역 밀착형 가임 및 난임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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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박두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발의된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난임부부의 난임치료와 장래의 임신을 목적으로 한 가임시술을 지원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가임 및 난임 지원대상 △가임 및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박두화 의원은 이번 조례를 제정하기 앞서 제411회 임시회와 제415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미혼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해 가임기 여성의 난자동결 시술 활성화를 위한 의료직 지원 △도외 진료와 직장 여성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난임 휴가 제도 개선 △젊은 난임 예비 세대들이 자기의 생식 건강 파악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통한 세밀한 지역 밀착형 가임 및 난임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젊은 여성의 사회생활 증가로 인해 결혼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미혼 여성 난자 동결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가임 여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난임 우울증 상담자 절반이 고위험군에 속함에 따라 난임부부와 산모들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예산, 사업의 실현성 등을 고려해야 함에 따라 최대한 보편적이면서 실효성이 있는 지역밀착형 난임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면서 “연령, 기간 그리고 지역에 한정하지 않은 제주의 가임 및 난임 지원 정책 지원을 통해 제주만의 난임 지원 체계 구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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