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원 릴레이 단식 연말까지’…“새만금 예산 정상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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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선 전북도의원들이 연말까지 단식을 계속한다.
이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사업 예산 78% 삭감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예산 국회가 끝나는 12월까지 단식투쟁에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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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내년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선 전북도의원들이 연말까지 단식을 계속한다.
2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이 지난 9월 5일부터 사흘간 단식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35명 전원이 사흘씩 단식투쟁을 마쳤다.
이들 의원의 단식이 ‘한 바퀴’ 돌았지만, 의원들은 예산 확보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끝나는 12월까지 단식투쟁을 진행한다.
다만, 의원들의 건강 등을 고려해 향후 단식은 사흘씩에서 하루씩으로 줄였다.
지난달 31일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어 이달 1일은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이 바통을 넘겨받았으며 이날 김명지 교육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사업 예산 78% 삭감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고자 예산 국회가 끝나는 12월까지 단식투쟁에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새만금 국가 예산은 부처반영액이 6626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1479억원만 반영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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