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항공기 또 이스라엘로…"일본인 추가 대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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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둘러싼 정세가 악화되자 일본 정부가 2일 이스라엘에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해 자국민 추가 대피를 실시한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지난 1일 요르단에 대기 중인 자위대 항공기가 텔아비브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일본인 가운데 대피 희망자들을 싣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해 자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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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둘러싼 정세가 악화되자 일본 정부가 2일 이스라엘에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해 자국민 추가 대피를 실시한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지난 1일 요르단에 대기 중인 자위대 항공기가 텔아비브로 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일본인 가운데 대피 희망자들을 싣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 정부가 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해 자국민 대피를 지원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대피는 지난달 19일 밤에 이뤄졌으며, 당시 텔아비브에서 일본인과 한국인 등 83명을 도쿄까지 수송했다.
한편 텔아비브 국제공항과 도쿄를 연결하는 상용 항공편이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운항이 중단되고 주변국행 항공편 수도 줄어들자, 일본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자들에게 조속한 출국을 당부하고 출국 희망 여부를 조사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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