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가장 큰 저작권료 수입? 몰라…추정 재산 4조 8540억"[유퀴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BTS의 아버지' 방시혁의 추정 재산이 공개됐다.
하이브(HYBE) 의장 방시혁, JYP CCO 박진영은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시작에 앞서 정보 하나 드리겠다"며 "하이브의 시가총액(촬영일 기준)이 10조 1839억 원, JYP의 시가총액이 4조 295억 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박진영이 626곡, 방시혁이 444곡"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박진영에게 "저작권 수익 1위 곡은?"이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무조건 가장 최근 게...! 트와이스 곡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필 스페셜(Feel Special)' 이런 것들이. 그냥 단위가 다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유재석은 방시혁에게 "가장 큰 저작권료 수입은 어떤 곡이냐?"라고 물었고, 방시혁은 "죄송하다, 진짜 몰라. 한 번도 안 따져봤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이어 "대단한 게 포브스가 추정하는 재산이 방시혁 씨가 29억 달러. 한화로 3조 8540억 원. 박진영 씨가 약 5218억 원"이라고 전해 현장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조세호는 또 "거기에 재석이 형이 1조!"라고 추가했고, 유재석은 고함을 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박진영과 방시혁에게 사과를 한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여기다 왜 나를 껴! 그거는 우리끼리 웃자고 한 소리지!"라고 나무란 후 "아니다. 오해 없으시기를"이라고 적극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