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매파적 동결·옐런 vs. 파월·백병전 국제유가·수출 부활·약탈적 독과점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강산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세한대 특임교수

◇ 매파적 동결

FOMC에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 FOMC, 기준금리 2연속 동결…현 5.25~5.50% 유지
- 만장일치 결정…10연속 동결→인상→또다시 동결
- 3분기 경제활동, 지난 9월 '견고한' 속도→'강한' 확장
- 최근 인플레 지표 둔화세…미 국채 금리 상승세 반영
- 국채 금리 상승에 금융 긴축…금리 인상 유사 효과
- 시장, 올해 마지막 FOMC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전망
- 인플레 연준 목표치 2% 상회…'베이비스텝' 가능성도
- 미국 경제 호조·단단한 노동시장 등 추가 긴축 열어둬
- 파월, 인플레 두고 "여전히 너무 높다"→"상당히 양호"
- 지속 가능한 2% 강조…"충분히 제한적인 정책 집중"
- 최근 인플레 둔화세에 "지속 하락 신뢰 구축하는 일"
- 파월 "경제 상당히 탄탄하고 놀라워…침체 상정 안 해"
- 성급한 금리 인상 종료 전망 경고…"인상 안 어려워"

◇ 옐런 vs. 파월

FOMC는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미국 재무부는 장기 국채 발행 속도 조절에 나섰어요?
- 미 재무부, 장기 국채 발행 속도 조절…국채금리 '뚝'
- 다음 주, 만기 도래 채권 상환용 1120억 달러 국채 입찰
- 10년물 발행증가 규모, 전분기 30억 달러→20억 달러로
- 30년물 발행 20억 달러→10억 달러…20년물 기존 동일
- 도이체뱅크 "8월 속도 유지 예상했는데 다소 적어"
- 미 재무부 "한 분기 더 입찰 규모 늘릴 필요 있어"
- 파월 발언에 국채 금리 급락세…재무부 발표에 낙폭↑
- 미 국채 10년물 금리 4.79% 기록…30년물 4.95%
- 파월 "국채 수익률 상승,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

◇ 백병전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폭등 전망도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 국제유가, 미 기준금리 동결·원유재고 증가 등에 하락
- WTI, 전일比 0.7%↓ 80.44달러…브렌트유 84.86달러
- 고금리로 인한 소비 둔화 우려…미국 원유재고 증가도
- "무조건 오를 줄 알았는데" WTI 급락에 개미들 '시름'
- 지난달 원유 베팅 '상승 방향'…실제 유가는 반대로
- BoA, 이란 전쟁 개입 시 국제유가 250달러 급등 전망
- 세계은행, 중동 전쟁 확산 시 유가 150달러 가능성 제기
- 이창용 "유가 90달러 넘으면 물가 예측 많이 달라질 것"
- 한은, 불안한 국제유가 근심…"대외 변수중 가장 걱정"
- 이, 백병전 돌입 땅굴 내부 첫 공격…난민촌 폭격 논란
- 이·하 전쟁에도 국제유가 안정세…확전 시 급등 우려

◇ 수출 부활

수출이 드디어 플러스 전환했어요?
- 하락세 면치 못하던 수출 13개월만 '플러스 전환' 성공
- 10월 수출, 550.9억 달러 5.1%↑…수입 9.7% 감소
- 무역수지 16.4억 달러 '흑자' 기록…'불황형' 꼬리표 떼
- 20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무역수지 흑자' 동시 기록
- '최대 수출' 반도체 3.1%↓…작년 8월 이후 '최저 감소'
- 반도체,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전환…올 1분기 40%↓
- '최대 흑자국' 중국 수출 18개월째 뒷걸음질…개선 조짐
- 산업부 "내년 초까지 수출 우상향 추세 흐름 예상" 전망
- 바닥 찍은 반도체 수출…자동차 등 주력품목도 '플러스'
- 전문가들, 기저효과 일시적 반등…'낙관론' 지적도

◇ 약탈적 독과점

윤 대통령이 어제(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는데 발언 강도가 높았어요?
- 윤 대통령, 어제 타운홀 방식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
- 소상공인·택시기사 등도 회의 참석…어려움 호소
- 수산업자 "금리 부담"…윤 대통령 "은행, 기득권층"
- 윤 대통령 "우리나라 은행들, 갑질을 많이 해" 직격
- 은행 독과점 행태 비판…"정부, 방치하면 절대 안 돼"
- 윤 대통령, 금융위원장에 조치 당부…"강하게 해야"
- 택시기사 "카카오 택시 콜 수수료 너무 높아" 하소연
- 카카오 향해 비판…"택시에 대한 횡포 매우 부도덕"
- 윤 대통령 "따뜻한 손길 내미는 게 국가 본질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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