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든든한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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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 80.5년, 여자 86.5년이라고 합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은퇴 시 노후를 위한 연금 준비가 충분하지 않고 주택을 보유한 은퇴자라면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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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 80.5년, 여자 86.5년이라고 합니다. 평균 55세에서 60세 은퇴한다고 가정하면 은퇴 후 소득 없이 지내야 하는 기간이 대략 30년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2020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은퇴 후 적정 생활비는 가구당 월 294만 원입니다. 월 294만 원*12*30년=10.5억 원.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연금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3층 연금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은 국가가 보장하는 국민연금, 2층은 기업이 보장하는 퇴직연금, 3층은 개인이 직접 가입, 운영하는 개인연금입니다.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노후 기초 생계비를 보장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최소 10년간 보험료를 내게 되면 수급 연령부터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령액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줍니다. 2022년 12월 기준 20년 이상 가입자들의 평균 노령연금 수령액이 약 월 98만 원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그 외 다른 연금 준비를 함께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재직 기간 쌓은 퇴직금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기존 퇴직금 제도에 비해 파산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개인이 직접 금융 기관에 가입하여 특정 시기에 연금을 지급받는 사적 연금 제도로 개인형 IRP,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이 있습니다.
은퇴 시 노후를 위한 연금 준비가 충분하지 않고 주택을 보유한 은퇴자라면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평생 거주와 지급을 보장해 주며, 부부 중 한쪽이 사망하더라도 감액 없이 연금이 그대로 지급됩니다.
그동안 노후 준비에 소홀했다면 연금 계획부터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은행 대전법조센터지점 안상희 VIP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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