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2.78%-루시드 1.70%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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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의 선도업체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연일 하락, 지난달 30일 200 달러가 붕괴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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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40% 상승했다. 그러나 나머지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0.55%, 루시드는 1.70%, 니콜라는 2.78% 각각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거의 구매해 전기차 수요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증시의 랠리에도 이들 업체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전기차의 선도업체 테슬라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40% 상승한 205.6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는 다우가 0.67%, S&P500은 1.05%, 나스닥은 1.64% 각각 상승했다. 이는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기 때문이다.
미증시 랠리 이외에 저가 매수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연일 하락, 지난달 30일 200 달러가 붕괴하기도 했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18일 실적 발표 이후 한때 20% 가까이 급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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