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장서희 “남자 외모 따지면 고생길, 마네킹도 짝 있는데” 씁쓸(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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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서희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독립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며 현재는 혼자 산 지 3년 차라고 밝혔다.
"왜 들어갔다 나왔나"라는 질무네 장서희는 "잠만 따로 자고 계속 부모님 집에 가 있었다. 그러다 자유롭고 싶어서 독립하고 왔다 갔다 했다. 부모님은 계속 나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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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서희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서희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독립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며 현재는 혼자 산 지 3년 차라고 밝혔다. “왜 들어갔다 나왔나”라는 질무네 장서희는 “잠만 따로 자고 계속 부모님 집에 가 있었다. 그러다 자유롭고 싶어서 독립하고 왔다 갔다 했다. 부모님은 계속 나가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김숙이 “부모님은 시집 가서 나가라는 것 아닌가”라고 묻자, 장서희는 “결혼을 강요는 안 하시는데 요새 ‘결혼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신다. 결혼 생각은 늘 있다. 이게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말했다. 같은 처지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 등은 방심하다 훅 들어온 장서희의 공격에 당황했다.
결혼이 간절해지는 시기가 언제냐고 묻자 장서희는 “크리스마스 때 커플들이 많아서 쓸쓸하다”라고 말했다. 송은이와 정형돈은 장서희가 불자인 것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장서희는 “속옷가게를 지나가는데 마네킹도 짝이 있더라. ‘나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정형돈은 “눈이 높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장서희는 “난 정말 외모 안 따진다. 외모 따지면 고생길이다. 인물값 하기 때문에”라며 “성격이 나랑 맞아야 한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상대가 집에 있는 걸 좋아하면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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