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동완, 11살 연하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 “피부과 원장”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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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11살 연하 피부과 원장과 핑크빛 소개팅을 했다.
이어 김동완은 "직업도 물어봐도 되냐.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을까. 삼성전자? 브랜드 마케팅?"이라고 직업을 추리했지만 소개팅녀의 직업은 가정의학과 전공 피부과 의사였다.
김동완이 "의사면 맞선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묻자 소개팅녀는 맞선은 한 번도 안 해봤고 몇 달 전에 아는 선배 의사 원장님 소개로 후배를 만나는 소개팅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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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이 11살 연하 피부과 원장과 핑크빛 소개팅을 했다.
11월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결혼하고 싶은 신화 김동완이 소개팅을 했다.
김동완은 “오늘은 16년 만에 소개팅을 하러 왔다”며 “상대가 날 괜찮게 생각할지 걱정되고 기대됐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오늘의 연애운부터 확인했고 “연애운이 항상 안 좋았는데 좋게 나왔다”고 당황했다. 장영란은 김동완에게 소개팅녀에 대해 “토익 만점자”라고 힌트를 줬다.
김동완은 소개팅녀를 만나자 함께 착즙주스를 주문하러 가며 삐걱대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들은 소개팅녀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 김동완 혼자 주문을 하고 왔어야 한다며 답답해했다. 하지만 김동완은 소개팅녀와 착즙주스 주문 후에 커피를 더 주문하러 다시 함께 가며 실수를 거듭했다.
그러면서도 김동완은 “커피 주문하러 갈 때 ‘저도요’ 하면서 따라오는 게 귀여웠다. 해맑은 토끼 같았다”며 소개팅녀에게 호감을 보였다. 김동완이 “20대냐”며 나이를 묻자 소개팅녀는 90년생 33세라고 답했다. 김동완과 11살 차이.
이어 김동완은 “직업도 물어봐도 되냐. 마케팅 관련 일을 하지 않을까. 삼성전자? 브랜드 마케팅?”이라고 직업을 추리했지만 소개팅녀의 직업은 가정의학과 전공 피부과 의사였다. 김동완은 30살에 담배를 끊었고 한 달 전에 금주를 시작했다고 어필했다.
현재 김동완은 가평살이 7년째. 일이 없을 때는 가평에 머물며 집근처에 달리기 트랙까지 없는 게 없다고 자랑했고, 소개팅녀는 학동역에 산다며 “직장이 근처라 어제 이사왔다”고 했다. 원래 대치동에 살았다는 말에 김동완은 “내 학교 후배일 수도 있겠다”며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지만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주민이었을 뿐 선후배 사이는 아니었다.
김동완이 “의사면 맞선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묻자 소개팅녀는 맞선은 한 번도 안 해봤고 몇 달 전에 아는 선배 의사 원장님 소개로 후배를 만나는 소개팅을 했다고 고백했다. 일에 대해서는 “대부분 재미있는데 가끔 한 명이 힘들게 하면 그 날은 힘들다”고 했다.
김동완이 “병원장 고소해요. 스트레스 주면”라고 너스레를 떨자 소개팅녀는 “병원이 제 거라서”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개팅녀는 “혼자 하는 걸 잘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더라. 아직 친구들 중에는 한 명도 없고 제가 처음으로” 개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영화 취향도 공유했고, 소개팅녀는 “남자다우면서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꼽았다. 김동완은 “저는 정말 좋아하면 오히려 불친절해지는 것 같다. 늘 후회하는 게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선물도 안 하고 밥도 좋은 것 안 먹고. 스페셜한 걸 안 하고 저를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잘해줄걸”이라고 후회했다.
김동완은 소개팅녀의 떨어진 속눈썹을 떼어주며 심쿵한 순간을 만들었고 “식당을 예약했는데 밥 먹으러?”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소개팅녀의 답이 공개되지 않은 채로 이날 방송이 끝났고 한고은은 “그녀가 집에 갈까봐 너무 걱정된다”며 김동완의 소개팅이 성공적인 애프터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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