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2천억 투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만든다…2028년 조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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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준비 전담반(TF)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로봇산업계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개발 단계 로봇의 업무 수행능력, 안전성 실증 등을 위한 것으로 향후 5년간 2000억원이 투입돼 대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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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준비 전담반(TF)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로봇산업계가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개발 단계 로봇의 업무 수행능력, 안전성 실증 등을 위한 것으로 향후 5년간 2000억원이 투입돼 대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8년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로봇산업 육성 등 정책 연계 강화, 대구시는 부지 확보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산기평은 업계 수요에 기반한 테스트필드 상세 추진 계획, 진흥원은 테스트필드 자립화 방안과 유관 기관 협력 방안 등을 각각 마련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래 첨단로봇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인 만큼,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성공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내로 첨단 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신속한 규제개선과 연구개발(R&D) 등의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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