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광수, 옥순 사차원 매력에 ‘호감도↑’ 데프콘 “나도 설레기 시작”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7기 광수가 옥순과의 일대일 데이트 후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하며 옥순은 엉뚱한 매력을 뿜어내 광수를 연신 웃게 만들었다.
광수는 “지금 내가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봤던 옥순님의 이미지랑 잘 매칭이 안된다 사실”이라며 옥순의 다른 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옥순 역시 첫인상 선택 당시 사과에 붙어있었던 핑크색 머리를 한 광수의 사진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핑크 머리 매칭 안된다. 광수님 사과 골라야지 했는데 핑크색 머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보던 데프콘과 이이경은 “광수가 지금 보니까 느꼈다. 옥순한테 완전 지금 감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광수는 “약간 사차원적인 본인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옥순에게 물었다.
그러자 옥순은 “아니다. 광수님 맞춰 드리는 거다”라고 대답했고, 광수는 “오늘 했던 얘기 중에 진짜 제일 웃기다”라며 빵 터졌다.
옥순의 대답을 들은 이이경은 “나라면 저 멘트에 녹았다”라며 감탄했다.
옥순과 데이트 후 광수는 “말 잘 안 하고 약간 도도한 느낌이 좀 있었는데 오늘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얘기도 잘하고 엉뚱한 사차원적인 매력도 있는 것 같다”라며, “약간 호감도가 오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제작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보던 데프콘 역시 “나도 약간 설렌다. 설레기 시작했다. 나도 지금 발동 걸렸다”라며 옥순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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