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공유업체 위웍 파산신청 준비, 47% 폭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11. 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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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사무실 공유업체 위웍이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일 12% 가까이 폭락한데 이어 오늘도 47% 가까이 폭락했다.

위웍은 전일에도 11.62% 폭락했었다.

이는 위웍이 경영난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위웍 경영진은 여러 자구 노력을 했으나 실패했다며 다음 주중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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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에도 12% 폭락
위웍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한 사무실 공유업체 위웍이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전일 12% 가까이 폭락한데 이어 오늘도 47% 가까이 폭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위웍은 전거래일보다 46.69% 폭락한 1.22 달러를 기록했다. 위웍은 전일에도 11.62% 폭락했었다.

이는 위웍이 경영난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위웍 경영진은 여러 자구 노력을 했으나 실패했다며 다음 주중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때 위웍은 가장 유망한 IT(정보기술) 기업 중 하나로 각광받았었다. 차량 공유에 이어 사무실도 공유한다는 개념이 월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손정의의 소프트뱅크가 이 회사에 투자하는 등 잘나갔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사무실 공유 수요가 급감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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