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농업 정보화 전략을 위해 특강

윤준호 2023. 11. 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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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27일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화전략과 농업'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특강은 '2023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가 알려주는 정보화 전략 및 농업분야 진로특강을 위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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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농업정보화는 처음이지?’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정태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지난 27일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화전략과 농업’을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특강은 ‘2023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가 알려주는 정보화 전략 및 농업분야 진로특강을 위한 자리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분야 정보화 물결에 발맞추어 나아가겠다는 취지이다.

2,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강당에서 초빙강사가 진로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진로특강을 통해 농업과 정보화의 협력 체계에 대해 이해하고, 산업 무지의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이 선도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학년 양지선 학생은 “정보화가 무엇인지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전공과 정보화의 결합 사례를 들어보니 평소 관심 있게 보았던 농어업 가공 및 유통산업 분야에 정보화를 결합하면 어떨지 상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3학년 양우린 학생은 “강사님의 생생한 경영사례를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훗날 경영체를 운영한다면 농업 정보를 무한히 활용하여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정태원 교장은 ”이번 진로특강의 핵심이라면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농업 분야의 정보화 전략과 관련된 직업적 가치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특강 외에도 꾸준하게 농업과 상생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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