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박미선에 “결혼 30주년이 고비… 이봉원 속 썩이면 잘라” [고딩엄빠4]
임유리 기자 2023. 11. 2. 05:2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김영옥이 개그맨 박미선에게 조언을 건넸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고딩엄빠4’에는 특별 응원자로 데뷔 66년 차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에 대해 인고진은 “85세의 나이에도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 현역 최고령 배우”라고 소개하며 “내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957년 연기자로 데뷔한 김영옥은 데뷔 66년 차 여배우. 서장훈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이 계속 TV에 나오셨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은 23살에 결혼해 63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인교진이 감탄하자 김영옥은 “결혼 생활만이겠냐. 애들도 셋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이 “선생님, 내가 올해 결혼 30주년이다”라고 밝히자 김영옥은 “아이고, 30주년이 고비다. 그때 속 썩이면 잘라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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