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상금 4배나 늘린 16만 달러로… 2024 대구마라톤대회 ‘흥행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위 상금을 대폭 올려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내년 3월 8일까지로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 1개 종목으로 시작해 2007년부터 풀코스가 도입됐다.
시는 내년 대회부터 출발지를 기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하고,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 대신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위 상금을 대폭 올려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내년 3월 8일까지로 대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구시는 엘리트 선수 1위 상금을 기존 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로 대폭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였다.
이번 대회 참가 종목과 참가비는 풀코스 7만원, 2인1조 풀코스 릴레이 4만원, 10㎞ 4만원, 건강달리기(4.3㎞가량) 3만원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풀코스 사전접수를 진행해 1600여명의 신청을 받았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 3㎞ 1개 종목으로 시작해 2007년부터 풀코스가 도입됐다. 2008년에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됐고 2009년에 국제육상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승격했다.
시는 내년 대회부터 출발지를 기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하고, 같은 코스를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 대신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드라벨 대회로 운영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출석 앞둔 지드래곤이 SNS에 올렸다 ‘빛삭’한 사진… ‘마약 의혹’ 심경 담겼나
- ‘흡연장면多’ 수지 “짜릿해…다른 아이돌 속 시원할 것 같아”
- ‘까도 까도’ 전청조 사기행각 어디까지…“○○○도 거론”
- “칭찬하고 싶다”…“불이야” 목쉬도록 외쳐 이웃 구한 중학생
- “장관에 말한다”며 교사 목조른 엄마…초등생들에 소리도 질렀다
- “부탁해서 죽였다” 80대 연인 흉기 살해범 주장에… 법원 “촉탁살인 아냐”
- “남편 코미디언 때 샀는데”…러, 우크라 영부인 아파트 경매로 팔아
- 보기 드문 광경…‘레전드’ 임재범, 무명가수에 고개 숙여 사과
- 뇌성마비 장애인 출입구까지 기어가게 만든 에어캐나다 조사 받는다
- 폭행한 적 없는데…검사 실수로 동명이인에 ‘벌금 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