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일, 목)…일교차 15도 이상, 아침 짙은 안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10.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보성 10도, 나주·장흥 11도, 장성·담양·화순·순천 12도, 함평·영암·강진·해남·고흥 13도, 영광·무안·진도 14도, 광주·신안·광양 15도, 완도·여수 16도, 목포 17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여수 24도, 영광·무안·진도·신안·완도 25도, 광주·나주·장성·함평·영암·구례·곡성·강진·해남·고흥·보성 26도, 담양·화순·광양·장흥 27도, 순천 28도로 24~28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보통', 전남 '좋음' 수준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