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라인업] '휴식은 언제쯤' 김민재, '3부리그' 자르브뤼켄 상대 선발 출격

하근수 기자 2023. 11. 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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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없다.

김민재가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다.

4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김민재, 부나 사르가 호흡한다.

김민재가 이번 경기도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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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휴식은 없다. 김민재가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에 위치한 루트비히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리는 DFB 포칼컵 2라운드(32강)에서 자르브뤼켄(3부)과 맞붙는다. 지난 1라운드(64강) 뮌헨은 뮌스터를 4-0으로 제압했었던 바 있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 원톱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책임진다. 2선에는 르로이 사네,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이 포진한다. 중원은 프란스 크라치크, 요슈아 키미히가 맡는다. 4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김민재, 부나 사르가 호흡한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김민재가 이번 경기도 선발 출격한다. 상대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몇 수 아래로 평가되는 하부리그 자르브뤼켄이지만 센터백 라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유가 없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더 리흐트 조합을 그대로 꺼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김민재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먼저 축구계 최고의 영예라 평가받는 발롱도르에서 전체 30인 후보 가운데 22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해외 무대에서 가장 번뜩이는 활약을 펼쳤던 선수에게 주어지는 'AFC 인터내셔널 선수상'도 차지했다. 손흥민 이후 한국 출신으로 사상 두 번째다. 김민재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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