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5일 튀르키예 방문"…이-하마스 전쟁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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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돌루는 자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 "블링컨 장관이 오는 5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등 통신도 튀르키예 외교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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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주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아나돌루는 자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 "블링컨 장관이 오는 5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를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등 통신도 튀르키예 외교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아직 자세한 방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벌이는 전쟁과 관련한 대응책이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링컨 장관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직접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앞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국면에서 '중재자'로 활약한 튀르키예가 이번 사태에서 적극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스라엘의 '맹방' 미국과 어떤 논의를 진행할지 주목됩니다.
최근 이란과 카타르 등 중동 다양한 국가와 활발히 소통 중인 튀르키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비판하며 이 지역 분쟁 종식 방안으로 주변국이 참여하는 '다자 평화보증' 구상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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