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3G 연속 선발 출격’ 바이에른 뮌헨, DFB 포칼컵 2R 자르브뤼켄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3. 11. 2. 04:00
‘괴물’ 김민재(27)가 컵대회에서도 휴식 없이 공식전 13경기 연속 선발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자르브뤼켄의 루트비히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자르브뤼켄을 상대로 2023-24 독일 DFB 포칼컵 2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노이어, 김민재, 더 리흐트, 키미히, 자네, 추포-모팅, 데이비스, 사르, 뮐러, 텔, 크레치히가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다. 지난 주말 다름슈타트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3부리그 팀인 자르브뤼켄과의 컵대회에서도 출전하며 공식전 13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부터 독일의 여러 매체는 김민재가 휴식 없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고 적중했다. 김민재는 단순히 선발 출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10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그야말로 철기둥과 같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재는 이날도 뮌헨의 후방을 지킨다.
뮌헨은 지난 경기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 초반 조슈아 키미히(27)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 상황이었으나 다름슈타트는 이후 2명이 퇴장당하면서 9명이 경기를 펼쳤고 뮌헨은 여유 있는 경기 속에 골 잔치를 펼쳤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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