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 3일 이스라엘 이어 요르단도 재방문

김예슬 기자 2023. 11. 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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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재방문하는 데 이어 요르단도 다시 찾을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3일 이스라엘에서 회담을 한 뒤 요르단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2일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뒤 요르단,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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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방문 보도에는 "확인 불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재방문해 텔아비브의 국방부에서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 만나고 있다. 2023.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재방문하는 데 이어 요르단도 다시 찾을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3일 이스라엘에서 회담을 한 뒤 요르단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2일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뒤 요르단,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를 방문했다.

당시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이스라엘이 최근 사실상 지상전에 돌입하며 격변하는 정세를 논의하기 위해 재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요르단은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 개시에 반발하며 이날 이스라엘 주재 대사를 즉시 소환했다.

요르단 외무부는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주재 요르단 대사를 즉각 소환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자지구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이스라엘 전쟁을 규탄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이러한 외교 채널을 줄이는 조치가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이 오는 5일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된 사실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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