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1.3조 번 콘서트, 극장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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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어로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실황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됐다.
CJ CGV는 3일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스위프트가 올 3월 미국 애리조나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을 돌며 총 52회 진행한 투어 공연의 실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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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40여곡 美공연 실황 선보여
CJ CGV는 3일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를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스위프트가 올 3월 미국 애리조나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을 돌며 총 52회 진행한 투어 공연의 실황을 담았다. 투어 공연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약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투어 지역마다 경기가 살아나자 ‘스위프트노믹스’(스위프트와 경제의 합성어),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스위프트는 이번 투어를 마치고 개인 누적 자산 11억 달러(약 1조5000억 원)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해 그래미 어워드를 세 번 수상한 싱어송라이터다. 영화는 그의 대표곡 ‘You Belong With Me’ ‘Love Story’ ‘Shake It Off’ 등 총 40여 곡의 무대로 구성됐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지난달 13일 먼저 개봉한 영화는 지난달 29일까지 2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41개 극장에서 상영하고 아이맥스관에서도 볼 수 있다. 1일 기준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의 주말(3∼5일) 첫 시간대 상영표는 매진됐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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