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알고보니 나훈아 딸 “듀엣도 함께, 연락처는 안 알려줘”(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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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나훈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나훈아가 다시 듀엣을 제안하면 승낙하겠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콜"이라고 답한 장서희는 "근데 노래 너무 못 해서 사람들이 욕할 것 같다"라고 고민했다.
정형돈이 "(나훈아가)한 번 데이셨지 않나"라고 말하자, 장서희는 "안 그래도 연락처 받고 싶었는데 안 가르쳐 주시더라"라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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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장서희가 나훈아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출연했다.
장서희는 과거 MBC 추석 특집 나훈아 콘서트에서 ‘사랑’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장서희는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모른다. 노래도 잘 못하는데 같이 불렀다”라며 과거 나훈아가 제작하고 출연했던 영화 ‘3일낮 3일밤’에 나훈아의 딸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장서희는 “그때가 11살 때였는데 제가 32살 때 선생님이 매니저를 통해 연락하셨다. ‘드라마로 잘 된 거 축하한다. 내가 공연하는데 같이 노래 불러주겠니?’라고 하셔서 처음에 믿어지지 않았다. 공연에서 같이 노래하면서 ‘꼬마가 이렇게 컸다’라고 했다. 어린 마음에도 톱스타였는데 세월이 흘러 선생님 무대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게 ‘나 잘 됐구나’를 실감했다”라고 설명했다.
장서희의 노래를 들은 김숙은 “나훈아 선생님이 놀라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옆에서 코러스도 해주시니까 이것보다는 나았다”라며 “선생님이 노래에 대해서는 아예 말씀을 안 하시더라. 언급 자체를 안 하셨다”라고 해명했다.
정형돈이 “앨범 같은 것 안 내나”라며 장난을 치자, 장서희는 “저 앨범 있다”라며 과거 ‘아내의 유혹’ OST를 직접 불렀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기계가 다 해주더라. CD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훈아와 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린 장서희는 “나훈아 선생님의 인기가 지금으로 따지면 방탄소년단급이다. 아역이 저까지 3명이었는데 우리를 케어해야 하는데 어머니들이 난리가 났다. 그리고 지금 봐도 멋있으시다. 그때는 더 멋있었다. 어릴 때 봤던 기억은 커다란 산 같았다. 11살짜리가 느끼기에도 ‘저렇게 되어야 하는데’였다”라고 말했다.
나훈아가 다시 듀엣을 제안하면 승낙하겠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콜”이라고 답한 장서희는 “근데 노래 너무 못 해서 사람들이 욕할 것 같다”라고 고민했다. 정형돈이 “(나훈아가)한 번 데이셨지 않나”라고 말하자, 장서희는 “안 그래도 연락처 받고 싶었는데 안 가르쳐 주시더라”라며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장서희는 이찬원과 함께 출연할 수 있다며 귀엽게 부탁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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