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오줌 맥주' 영상 속 男, 당국에 구금…"관리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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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맥주 공장에서 촬영된 '방뇨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구금됐다.
칭다오맥주는 이날 웨이보에 게시한 성명에서 "원자재 운송 관리의 허점을 막기 위한 조처를 채택했다"며 "과정 전반에 걸쳐 인력과 원자재 사이의 접촉이 없도록 트럭을 완전히 밀폐하고,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공장에 행동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칭다오맥주 제3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지난달 19일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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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 칭다오맥주 공장에서 촬영된 '방뇨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구금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핑두시 정부 조사팀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직원이 회사 자산을 의도적으로 훼손한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금됐다고 발표했다.
칭다오 측에서는 공장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칭다오맥주는 이날 웨이보에 게시한 성명에서 "원자재 운송 관리의 허점을 막기 위한 조처를 채택했다"며 "과정 전반에 걸쳐 인력과 원자재 사이의 접촉이 없도록 트럭을 완전히 밀폐하고,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공장에 행동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칭다오맥주 제3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지난달 19일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다음날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칭다오맥주 게이트' 논란이 됐다.
1903년 창업된 칭다오맥주는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 중 하나로 세계 각지로 수출된다. 칭다오맥주의 한국 수입사는 논란이 된 공장이 중국 내수용 맥주만 생산하는 곳이라고 해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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