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지휘관 "가자시티 문 앞까지 왔다" 주장

김예슬 기자 2023. 11. 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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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지휘관이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 제162사단장인 이지크 코헨 준장은 "IDF 병력은 현재 가자시티 문 앞에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 자발리아에 공습을 가하는 등 가자지구를 상대로 지상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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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전 하마스 끝장내라는 중요한 임무 받아"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 누세이라트 난민촌의 초토화 된 건물이 보인다. 2023.1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지휘관이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 제162사단장인 이지크 코헨 준장은 "IDF 병력은 현재 가자시티 문 앞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일 전 우리 사단은 하마스를 끝장내라는 중요한 임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코헨 준장은 지난 5일 동안 하마스의 군사력을 약화했고, 전략 시설과 폭발물, 지하 터널 등을 공격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 자발리아에 공습을 가하는 등 가자지구를 상대로 지상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시가전이 이어지며 가자지구에서 전사한 군인은 15명으로 늘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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