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전사자 15명으로 늘어…"전쟁에는 대가 뒤따라"

김예슬 기자 2023. 11. 2. 0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군 전사자가 15명으로 늘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01대대 소속 20살의 이태이 예후다 하사, 셰이 아르바스 하사가 사망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의 지상 작전이 시작된 후 가자지구에서 숨진 군인은 15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IDF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 도중 아군 13명이 전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난민촌 자발리아 공습…하마스 사령관 표적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은 가자 지구서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3.1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군 전사자가 15명으로 늘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01대대 소속 20살의 이태이 예후다 하사, 셰이 아르바스 하사가 사망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의 지상 작전이 시작된 후 가자지구에서 숨진 군인은 15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IDF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 도중 아군 13명이 전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처럼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모든 전투에서는 지불해야 할 대가가 있다"며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DF 활동은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노출시키고, 테러리스트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IDF는 이날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 자발리아를 공습하며 전쟁이 시작된 이래 하마스와 기타 테러 단체가 소유 한 거점 1만1000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하마스 최고 사령관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수십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