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황민경·표승주 51점 폭발…기업은행, 시즌 첫 연승+첫 승점3

이규원 기자 2023. 11. 2. 0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아베크롬비, 황민경, 표승주이 51점을 합작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11월 1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1-25 25-20 25-19 27-25)로 제압했다.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의 폭발적인 12득점을 앞세워 3세트를 따낸 기업은행은 4세트에서 막판 블로킹 세례를 퍼붓고 듀스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3을 획득했다. [한국배구연맹 KOVO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아베크롬비, 황민경, 표승주이 51점을 합작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기업은행은 11월 1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1-25 25-20 25-19 27-25)로 제압했다. 

직전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2로 따돌린 기업은행은 시즌 처음으로 승점 3(3-0 또는 3-1 승리)을 챙겼다. 페퍼저축은행은 3연패를 당했다.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의 폭발적인 12득점을 앞세워 3세트를 따낸 기업은행은 4세트에서 막판 블로킹 세례를 퍼붓고 듀스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아베크롬비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20-21로 따라붙고, 최정민의 블로킹으로 24-23으로 역전했다.

이날 블로킹 4개에 성공한 최정민은 25-25에서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를 쌓았고, 임혜림이 페퍼저축은행의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차단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베크롬비가 31점으로 득점을 이끌고, 황민경과 표승주가 10점씩 거들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