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리즈시절 회상하다 한숨 "잘 생겼었지" 과거형('선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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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원이 전 축구선수 남편 안정환의 리즈시절을 회상하며 한숨을 쉬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선 10년차 주짓수 선수 티안과 아내 장윤정의 케이프타운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티안은 "한국에 거주했던 2002년 당시 인생 첫 월드컵 경기로 한일 월드컵 한국 대 이탈리아의 8강전을 직관했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든골을 넣은 선수가 인상 깊었다"며 안정환을 회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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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혜원이 전 축구선수 남편 안정환의 리즈시절을 회상하며 한숨을 쉬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선 10년차 주짓수 선수 티안과 아내 장윤정의 케이프타운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티안은 “한국에 거주했던 2002년 당시 인생 첫 월드컵 경기로 한일 월드컵 한국 대 이탈리아의 8강전을 직관했다. 이탈리아를 상대로 골든골을 넣은 선수가 인상 깊었다”며 안정환을 회상한다고.
장윤정 역시 “나도 안정환의 팬이었다. 긴 머리에 얼굴도 무척 잘생겼었다”며 안정환을 향한 팬심을 전한다.
그런데 화면을 보던 이혜원은 “잘 생겼었었지”라는 과거형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이에 안정환이 “그때부터 외모가 계속 변했다”고 자폭한 가운데 티안은 “지금의 안정환은 좀 달라 보인다. 더 건강하고 삶을 잘 즐기고 있는 느낌”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극대화한다고.
한편 ‘선 넘은 패밀리’는 해외 각국에 사는 국제 가족들의 ‘K라이프’를 조명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선 넘은 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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