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母, 식당 대박…백종원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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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모친이 여러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나 PD는 "우리 피오가 '극단소년'을 어릴 때 시작해서 쭉 하고 있다. (송)민호와의 관계도 그렇고 블락비 멤버들도 늘 보면 그 친구들과 자주 만난다. 지코 씨도 그렇고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또 다른 사회생활하는 PD, 작가들하고도 계속 인연을 쭉 끌고 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며 피오의 인간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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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가 모친이 여러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기쁘다 피오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나영석 PD는 해병대로 군복무를 마친 피오에게 "블락비 형들은 다 만났냐"고 질문했다. 피오는 "멤버들이랑 전역 전 마지막 휴가 때 다 같이 보고, 전역 후에도 또 시간 맞춰서 볼 생각이다. 전역하고 나서는 아직 못 만났다"고 답했다.
나 PD는 "우리 피오가 '극단소년'을 어릴 때 시작해서 쭉 하고 있다. (송)민호와의 관계도 그렇고 블락비 멤버들도 늘 보면 그 친구들과 자주 만난다. 지코 씨도 그렇고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또 다른 사회생활하는 PD, 작가들하고도 계속 인연을 쭉 끌고 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며 피오의 인간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피오는 "신경을 딱히 쓰진 않는데 살다보니 그냥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되게 오래된 사람들이었다. 저도 이제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보다 원래 봤던 사람들과 똑같은 이야기하는데 그게 또 재밌고 편하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듣던 나영석 PD는 "역시 연예계에서 잘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또 이날 피오가 콘텐츠 얘기를 했는데 한 시청자는 과거 인기를 누렸던 요리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콘텐츠가 어울릴 거 같다고 기대했다. 피오는 "레시피적으로 하기보다 대충 있는 걸로 맛있게 만들고 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를 옆에서 듣던 최재영 작가는 "피오가 (요리)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스태프 식사를 거의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피오는 "어머니가 가게를 많이 하셨다. 광화문에 라면 가게를 시작하셨는데 그게 잘 되면서 성산동에 아귀찜 가게를 하셨다. 그게 또 잘 돼서 신촌에서 주꾸미 볶음집을 했다. 또 그게 잘 돼서 2호점을 명동에 내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옛날에 '대박집' '쪽박집' 이런 프로그램에서 아귀찜 대박집 사장님으로도 나왔다. 그때 100회 특집으로 백종원 선생님이랑 인사를 드렸다. 완전 통통한 아기때다. 사립초등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통통할 때"라고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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