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이규한과 열애설 계기로 진짜 만나.. 저희 축하해 주세요” 박수 받았다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브브걸 유정이 처음 열애설이 났던 때를 떠올렸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배우 류승수, 가수 에릭남, 딘딘, 그룹 브브걸 유정, 크리에이터 원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정은 이규한과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를 떠올렸다. 유정은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는 밥만 몇 번 먹었던 사이였다.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맞다고 하기도 좀 그런 관계였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처음 열애설이 난 직후가 컴백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며 “사귀기도 전이었고 (이규한이) 컴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일단 아니라고 하자고 했다. 그 후 열애설을 계기로 진짜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정은 이규한을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정은 “예전부터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 프로그램을 저 때문에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유정은 “처음엔 한참 선배님이니까 까칠해 보였는데 몇 번 만나보니까 생각했던 것과는 이미지가 다르시더라. 너무 친절한 모습에 호감을 느껴서 고백을 받고 연인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규한과 절친인 유세윤은 “이규한 씨가 유정 씨를 좋아한다고 느낀 게 녹화를 앞두고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 ‘필요한 게 있으면 뭐든 도와줄 테니까 유정이를 잘 챙겨달라’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정은 앞으로의 열애에 “축하해 주세요”라고 수줍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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