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김덕형 2023. 11.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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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1년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본지 10월 17일자 1면) 이 오는 20일 첫 삽을 뜬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은 20일 오후 2시 오색지구 하부정류장에서 개최된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 대선 1호 공약이다.

오색케이블카 사업 구간은 양양 서면 오색리에서 설악산 끝청(해발 1430m)까지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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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색리~설악산 끝청 3.3㎞
1172억원 투입 2025년 완공 목표
▲ 오색케이블카 조감도

속보=41년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본지 10월 17일자 1면) 이 오는 20일 첫 삽을 뜬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오색케이블카 착공식은 20일 오후 2시 오색지구 하부정류장에서 개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관계기관장과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신경호 교육감, 이양수 국회의원 등 도출신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에선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 대선 1호 공약이다. 역대 정부를 거치며 사업 추진과 보류, 재추진 등 적지않은 부침을 겪어왔으나 지난 3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승인을 시작으로 8개월 만에 주요 행정절차를 끝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 구간은 양양 서면 오색리에서 설악산 끝청(해발 1430m)까지 3.3㎞이다.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 총 사업비 1172억원(도비 224억·군비 948억)이 투입된다. 현재 양양군은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해 원가 산정 등 내부 절차를 밟고 있다.

김덕형 duckb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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