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럼피스킨병 지역 유입 차단 만전

유주현 2023. 11.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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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도 LSD가 발생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내 확진 사례가 늘어 나자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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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대응 가축방역 상황실 설치
▲ 정선군은 오는 10일까지 정선 소 사육농가 369가구 9848마리에 대한 럼피스킨병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군이 최근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도 LSD가 발생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내 확진 사례가 늘어 나자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정선읍 광하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군에서 보유한 살충제 200통을 농가에 긴급 배부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축협 3개 방제단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을 구성하고 주 2회 방제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축산 농가에 백신공급을 완료해 오는 10일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 369가구 9848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접종반을 통한 접종이 진행되고, 5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군정정보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해 질병 발생 상황을 수시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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