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위도 관광지 내년 상반기 착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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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서면 위도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본지 6월 20일 웹 보도 등)이 이달 중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사업자 측은 춘천시에 건축허가를 받아야 한다.
위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춘천시 입장에서도 강북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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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계획 변경 승인 협의 진행
강북지역 최대 현안 이목 집중
속보=춘천 서면 위도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본지 6월 20일 웹 보도 등)이 이달 중으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사업시행자 측은 지난 9월부터 원주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 기간이 최장 40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 논의가 완료될 것으로 춘천시는 보고 있다.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은 춘천시 서면 신매리 고슴도치섬(41만5733㎡)에 1조1500여억원을 들여 1000개 규모의 숙박시설과 호텔, 인공해변, 마리나시설, 시민광장 등을 조성하는 전액 민자사업이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다는 게 춘천시 입장이다.
이와 맞물려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 과정도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신매대교부터 조성부지를 연결하는 도로건설과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사전 검토 의견 등을 이유로 보완을 내린 상태다. 관광지조성계획 변경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사업자 측은 춘천시에 건축허가를 받아야 한다.
위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춘천시 입장에서도 강북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다. 강북지역에 대규모 관광지를 조성하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지역의 난제 중 하나인 숙박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육동한 춘천시장 역시 최근 사업자 협력업체 관계자를 만나 사업 진행 과정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장과 업체 관계자가 춘천이 가진 경관과 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강북지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사업이 필요한 만큼 춘천시도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은 ssnn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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