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부장관에 '한미동맹 중시' 캠벨' 백악관 조정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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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차기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2021년 1월 20일부터 인도·태평양 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캠벨이 부장관이 되면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에 집중하느라 인도·태평양 지역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아시아 동맹들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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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차기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2021년 1월 20일부터 인도·태평양 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한반도 문제와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총괄해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표적 외교 성과로 꼽는 한미일 관계 개선에 깊이 관여하고 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에서 미국 대표를 맡는 등 한미 관계와 동맹의 중요성에 무게를 두는 핵심 인물이기도 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캠벨이 부장관이 되면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에 집중하느라 인도·태평양 지역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아시아 동맹들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940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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