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트레킹 20대 한국인 사망…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한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밤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네팔 현지 언론 '히말라야타임스'는 쿰부 지역 고쿄마을 한 리조트에서 20대인 한국인이 샤워를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던 한국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밤 히말라야 고산지역의 한 숙소에서 우리 국민 한 명이 사망했다고 1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국내 유가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리고, 시신 운구, 유가족 네팔 입국 지원, 부검 및 장례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네팔 현지 언론 ‘히말라야타임스’는 쿰부 지역 고쿄마을 한 리조트에서 20대인 한국인이 샤워를 하던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숨진 한국인이 혼자 트레킹을 하러 온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네팔 정부는 2017년부터 히말라야 단독 등반을 막은 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히말라야를 포함한 네팔 국립공원에서 외국인 관광객 혼자 트레킹하는 것도 금지하고 안내인 동행을 의무화했다. 관광객 혼자 여행하다 실종·사망하는 사고를 막으려는 조처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정부 ‘초광역권 발전’ 구상, ‘서울 키우기’에 묻힐 수도
- 윤 대통령 “부도덕” 비판 뒤…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 개편”
- 이스라엘, 가자지구 ‘토끼몰이’ 포위망 구축…“육해공서 타격”
- 칭다오 ‘소변 사건’ 노동자 구금…“AI 이용해 모니터링 강화할 것”
- 사망 직전, 신생아 동맥에 의문의 ‘창문’…의사도 처음 본 병명
- 서울 4·7호선 입석칸 생긴다…“현실 모르는 정책” 비판도
- 인요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검토”…또 영남 중진 겨냥
- 히말라야 트레킹 20대 한국인 사망…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 예멘 후티 반군, 이스라엘 공격·참전 공식화
- 가이드도 관람객도 나체로 작품 감상…작품과 물아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