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도 취준도 않는 '쉬었음' 청년 40만 명 재돌파
이승은 2023. 11. 1. 23:40
취업준비나 구직활동 없이 쉬고 있는 청년 인구가 2년 만에 40만 명을 다시 넘었습니다.
통계청의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경제활동인구가 1년 전보다 8만 3천 명 줄었지만, 이 가운데 '쉬었음'이라고 답한 경우는 8만 3천 명 늘었습니다.
특히 15~29세 사이 '쉬었음' 인구는 40만 4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2천 명 늘면서 2021년 이후 2년 만에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30대 역시 29만 2천 명으로 1.3% 늘어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구직활동을 않고 쉰 이유는 15~29세의 경우 32.5%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독감 걸리면 '백만 원' 독감 보험, 우려 속에 판매 조기 중단
- "통화 대신 문자 하면 안 될까요?"...'콜 포비아' 늘어난 MZ세대
- 지난주 27.5℃였는데...일주일 만에 첫눈 내린 시카고
- “우리 회사는 동물의 왕국” 허위 글 올렸다가 실형받은 로펌 직원
- 10대 여학생 무차별 폭행 당하는데… 순찰차 그대로 지나쳐
- [제보는Y] 두바이 '하루 병원비' 1,500만 원 '날벼락'...무슨 일이?
- 친부가 10년 동안 딸 성폭행...거부하자 살해 시도까지 [Y녹취록]
- 강풍에 돛 부러져 거제 바다서 '둥둥'…20대 스위스인 구조
- 이스라엘 vs 헤즈볼라 '최대 교전'...전면전 초읽기?
- "이재명 방탄 그만"..."'김건희'만 들어가면 농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