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11. 1. 23:40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창고에서 큰불이 났었다고요?
[답변]
네, 고속도로와 인접한 창고에서 불이 났는데, 지나가던 운전자들 신고가 40건 넘게 들어왔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오후 3시쯤 경기도 시흥에 있는 판매용 텐트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동안 계속되며 창고 건물 절반과 텐트를 태웠고요.
주변 차량 통행에도 차질을 줬습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오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석곡터널 부근에서는 차 다섯 대가 연이어 추돌해 세 명이 다쳤습니다.
고속도로 보수 작업 때문에 차들이 정체되고 있었는데, 자동차 탁송 화물차가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후 1시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전소됐습니다.
운전자는 조수석 쪽 타이어가 터져 교체한 지 두 시간 만에 다시 타이어가 터지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는데요.
브레이크 이상으로 타이어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재숙/화면제공:정진훈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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