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1만 명 넘어서..."어린이가 1/3 이상"

류제웅 2023. 11. 1. 23: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무장 세력 간 충돌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FP 통신이 현지 시간 31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8천52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가 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요르단 강 서안지구에서 사망자도 12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인 희생자 1,400명을 합칠 경우 이번 전쟁 사망자는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가자지구에서 3천45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고 이 수치는 매일 크게 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가 수천 명 아이들의 묘지가 됐다"고 개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