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기 혐의' 전청조 내일 구속영장 신청 방침

권준수 2023. 11.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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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내일(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전망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내일 오전 사기와 사기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 씨는 지난 8월 말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전 씨를 체포한 뒤, 김포시에 있는 전 씨 모친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에 대해 제기된 고소와 고발, 진정 등 모두 3건을 병합해 수사 중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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