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내년 미래 투자예산 과감히 지원"

유경훈 기자 2023. 11.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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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제321회 정례회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외에도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힘든 시기로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할증제도 시간 변경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심야 택시난을 지적하며,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연말연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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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12월22일까지 진행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시·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제321회 정례회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외에도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힘든 시기로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라고 밝혔다. 


이어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으로 생활이 안정돼야 개인도, 사회도 바르게 존립할 수 있다"며,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그리고 오는 9일로 예고된 지하철 파업 선제 대응과 서울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도심 재개발 추진을 당부했다. 


또, 기후동행카드 추진과 관련해 수도권 지자체 협치와 한강 리버버스의 정교한 정책설계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기본요금 인상과 심야 할증제도 시간 변경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심야 택시난을 지적하며,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연말연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질문도 빼놓지 않았다.


김 의장은 오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험장 정비, 교통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형 기초학력평가의 조속한 시행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제 321회 정례회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어지며,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내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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